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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간부 뒷돈 받고 업체 선정...보안시설 '엉망'
부산항만공사 고위 간부가 뇌물과 접대를 받고 보안시설 설치 사업에 특정 업체를 참여시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업체가 설치한 무선주파수인식(RFID) 항만출입 시스템은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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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면세유 아파트 등에 불법 유통한 업자 2명 구속…80억원 부당이득
해상 면세유를 빼돌려 정품 유류와 섞어 난방용 기름으로 257억 원치를 아파트와 공장 등에 공급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아스콘 공장 등에 차량용과 공장가동용으로 경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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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선 소유권 위조해 정부보상금 5억원 받아 가로채
4대 강 사업으로 골재채취업을 할 수 없게 된 준설선의 소유권을 위조해 정부보상금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한국골재협회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사기와 공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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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등 납품 대가로 억대 돈 받은 아이쿱 생협 간부 구속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 혐의로 아이쿱(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 본부장 김모(47)씨와 배임증재혐의로 수산물가공공장 대표 이모(43)씨를 각각 구속했다. 경찰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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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대가로 17억원 리베이트…외제차에 해외 골프여행까지
수산물 납품 대가로 지난 10년간 17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아이쿱(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간부는 받은 돈으로 금괴(골드바)와 외제차를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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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사용금지된 해상면세유 대량공급 일당 검거
대기오염 물질인 유황 성분이 많아 육상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선박용 면세유(경유·벙커C유)를 통학용 학원버스와 관광버스 등에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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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선정 도와달라며 뇌물 주고받은 업자·공무원 구속
모래 준설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주고 받은 업자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뇌물공여·뇌물수수 혐의로 골재채취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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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원료 기름치, 메로로 속여 유통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식용으로 국내 유통과 수입이 금지된 기름치(농어목 갈치꼬리과 어종)를 메로로 속여 구이용으로 전국에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수산물 업체 대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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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금지 기름치가 구이용 메로로 둔갑
기름치 뱃살을 구워서 양념을 곁들이면 육안으로 메로구이와 차이를 알기 쉽지 않다. 강승우 기자설사·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식용으로 국내 유통이 금지된 바다물고기 ‘기름치’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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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조서 채용 장사 못하게…‘고용 김영란법’ 입법 추진
지난 10일 한국GM의 노사협력팀 상무 A씨(57)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A씨가 이미 구속된 전직 노조 간부로부터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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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취업설명회까지…8억원 취업사기 부산항운노조원들 구속
부산항운노조원 가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상대로 가짜 취업설명회를 열고 취업알선 청탁 명목으로 8억원 정도의 뒷돈을 받은 부산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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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공사 비리 업자 무더기 적발
수중공사 비리 사건의 흐름도 [사진 부산경찰청]수중공사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불법 대여하거나 필수 장비를 보유하지 않았는데 보유한 것처럼 속여 허위로 수중건설업을 등록한 건설업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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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황제관광' 즐긴 대학교수 등 적발
울산의 한 대학교수 박모(43)씨는2012년 10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했다. 1인당 1100~1800달러를 내면 필리핀 현지에서 성매매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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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유병언의 도주 행각은 6년 전 조희팔을 연상케 한다. 수사망을 따돌리는 수법도 그렇지만, 밀항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권도 없는 처지도 그렇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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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맡은 해경 정보수사국장, 세모그룹 근무했던 구원파였다
해양경찰청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이 4월 19일 진도 팽목항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 위). 아래는 이 국장의 1997년 박사학위 논문. 후기에 ‘면학의 계기를 마련해 주신 세모 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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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척, 비키니 여성 몸 더듬…해변 파렴치범 극성
[앵커] 해마다 여름이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성 피서객을 노리는 파렴치범들로 극성인데요. 해양경찰이 성범죄 소탕에 나섰습니다. 부산총국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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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들, 경찰 출신 변호사 찾는 까닭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일부 직원이 세무조사와 관련해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 경찰의 수사선상엔 10여 명의 국세청 직원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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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문제 발생시 주요기관 연락처
예기치 않았던 Y2K 문제가 갑자기 발생했을 경우관련기관에 즉각 연락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생활과 밀접한 수도와 전기, 가스가 공급이 중단되면 해당 기관에 연락을 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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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 공해 접선/백억대 금괴 밀수/일당 8명 영장
【부산=강진권기자】 부산지방경찰청 특수강력수사대는 29일 일본 밀수조직과 연계,대한해협 공해상에서 일본 밀수선으로부터 금괴 8백55㎏(시가 1백억원어치)을 넘겨받아 국내로 밀반입한